우주의 이해

빅뱅우주론

빅뱅우주론은 13.7 억년전 한점으로 부터 폭발했고, 확장되어 왔다. 우주의 역사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핵심은 빛의 속력이 일정하다는 것이다. 1초 지구를 7바퀴 반을 돈다. 빛이 1년간 날아가는 거리는 광년이다. 10억년전, 50억년전의 우주를 보고 있다.

변화하는 우주

우주는 끈임없이 자기 모습을 변화해간다. 모든 별은 생겨나고 자라나고 죽어간다. 일정한 순명을 가지고 있다. 천문학 연구에 의하면, 별들의 수명은 수백만년 ~ 수백억년에 이른다. 밤하늘에 존재하는 별 탄생하는별, 죽어가는 별, 죽어서 별의 잔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별들을 보면 별의 일생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성운

별이 태어나는 영역은 성운이다. 성운은 가스와 먼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사람의 경우 어머니 뱃속과 같은 곳이다. 탄생한 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혼자서 살아가는 별들은 단 하나도 없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가족, 형제, 친지, 동료 등 함께 살아간다. 별도 비슷하다.

  • 짝별 : 두개의 별이 함께 태어나거나 만나서 살아감
  • 다중성 : 몇개의 별들이 함께 만나서 살아감
  • 산개 성단 : 수백개 별들이 함께 태어나서 살아감
  • 구상 성단 : 수십만개 별들이 함께 태어나서 살아감
  • 은하 : 수천억개 별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감
  • 은하단 : 은하들이 함께 어우러 살아감
  • 우주그물 : 모든 것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감

짝별

북두칠성의 손잡이 부분의 여섯번째 별은 짝별이다. 짝별은 고대 로마시대때 건강한 군인을 선발하는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만원권 화폐 뒷면에 보면, 조선 태조 이성계의 석각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져 있다. 가운데 북두칠성이 그려져 있고, 손잡이 부분 여섯번째 별은 짝별이 정확히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산개 성단

산개 성단은 은하수 평면에 분포하고 있다. 산개성단의 나이는 수억년에서 백억년정도의 나이로 확인된다.

구상성단

구상성단은 밤하늘 은하수 영역에서 위아래로 멀리 떨어져 있는, 헤일로 영역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 형성 가장 초기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체이다. 나이는 120억~130억년에 이르는 천체이다. 별들은 혼자 살아가지 않고, 어울려져 살아간다. 즉 별은 모여서 산다. 별들의 수명이 있다. 수명은 별의 질량과 관련있다. 질량이 큰 별은 수명이 짧고 질량이 작은 별은 수명이 길다. . 태양의 경우, 지구 질량의 33만배이다. 거대한 천체이지만,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질량의 별이다. 태양은 전체 수명이 100억년에 해당된다. 지금까지 태양은 50억년이 지났다. 태양은 50억년 수명이 남겨둔 상태이다. 태양의 반밖에 안된다면, 200억년이 된다.

초신성과 신성

별들은 자신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수명을 다하면, 폭발이나 팽창을 통해 죽어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신성, 초신성이라고 한다. 질량이 큰 별이 거대한 폭발로 일생을 마치게 되는 것이다. 극적인 팽창을 하는 경우에 일생을 마치는 것은 신성이라고 한다. 팽창을 통해 새로 생겨나는 별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상 신성이나 초신성은 별이 죽어가는 최후의 모습이다. 이와 같이 모든 별들은 은하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생겨나고 살아가다가 죽어가는 일생을 보낸다. 우주에는 변화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나의 은하안에는 수천억개의 별들이 모여 살아간다. 밤하늘을 눈으로 바라보면, 별들이 우주 공간을 채우고 있다. 그러나, 망원경을 통해서 우주를 살펴보면, 실재로 우주공간은 수천억개의 은하들이 우주공간을 이루고 있다.

은하단

은하들이 모여있는 모습은 은하들의 군, 은하단이라고 부른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해보면, 100억 광년에 해당하는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블 Depp Field라고 한다. 100억광년 떨어진 우주를 살펴보면, 100억년전의 우주공간은 수많은 은하들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대한 그물구조

공간 분포를 확인해보면 우주공간 은하들이, 아무렇게 흩어져 있지 않고, 그물형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은하가 존재하지 않는 영역을 보이드 영역이라 한다. 은하들이 거대한 그물구조를 이루고 분포하고 있다. 물질의 분포라는 것이 물리적인 원리에 의해, 분포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주는 역동적인 우주로, 팽창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의 천체들은 함께 살아가고 있다.